금융 도이치뱅크發 유럽 은행 주가 급락 배경과 시사점
발간 2016.02.18 조회 38 우리금융경영연구소

□ 최근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치뱅크의 코코본드 이자지급 능력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이와 함께 유럽 주요 은행들의 주가도 동반 하락하였다. 


□ 도이치뱅크의 2015년 손실은 영업수익의 악화보다는 소송 관련 등 예외적 비용의 발생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어 코코본드에 대한 이자지급 불능 사태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 한편, 다른 유럽 은행들의 주가 폭락은 마이너스 금리 도입으로 인한 예대마진 축소와 이로 인한 실적 악화, 부실채권 증가로 인한 건전성 악화, 에너지 관련 기업 등에 대한 과도한 익스포저 등의 여러 요인들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 유럽 지역의 추가적인 금리 인하 및 원자재 가격의 추가 하락에 따라 유럽 은행의 주가가 단기간에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저금리 지속에 따른 저수익 상황 극복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국내 은행들도 한계기업 구조조정으로 인한 부실채권 증가에 대비하고 고수익·고위험자산을 적정 규모로 유지하며 자본적정성에 대한 주기적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2-도이치뱅크發_유럽_은행_주가_급락_배경과_시사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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