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2020년 기업금융시장 분석 및 2021년 전망
발간 2021.02.08 조회 3384 KDB경제연구소



2020년 기업의 자금조달규모(11월 증감액 기준)는 170.6조원으로 전년 동기 95.6조원 대비 75.0조원 증가하였다. 이 중 간접금융규모는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정책자금 지원으로 대기업 및 중소기업대출이 모두 크게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61.9조원 증가한 113.0조원을 기록하였다. 직접금융규모는 57.6조원으로, 회사채 순발행 및 주식 발행 규모가 모두 확대되며 전년 동기 대비 13.1조원 증가하였다.


2021년 기업금융시장 여건을 살펴보면, 국내경제는 경제활동의 점진적 정상화, 정부의 경기부양 등에 힘입어 3.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책 및 규제 측면에서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되고, 가계대출 규제는 강화되는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지속, 한국판 뉴딜지원 등 신산업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대출자산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업의 외부자금수요는 2017년 이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자금공급자 측면에서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신용위험에 대한 경계감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간접금융시장은 코로나19 대응 지원 지속, 뉴딜정책 등에 따른 투자 수요 증가, 경기개선 기대감 등으로 중소기업대출 중심의 성장이 예상되나,20년 수준의 급격한 대출 확대는 어려울 전망된다. 대기업대출의 경우에는선제적 유동성 확보, 회사채 순발행 기조 유지 등으로 보합수준에서 유지될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직접금융시장은 경기회복 기대, 우호적인 회사채 발행여건, 공공기관 투자확대 계획 등의 영향으로 순발행을 지속할 전망이다.

1._2020년_기업금융시장_분석_및_2021년_전망.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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