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중 1단계 무역합의 경과 및 우리 수출 영향
발간 2020.06.15 조회 820 한국무역협회

■미중 1단계 무역합의 경과 및 우리 수출 영향

미중 양국은 2020년 1월 15일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2,000억불 규모의 제품을 추가 수입하는 조건으로 1단계 합의안에 공식 서명하였다. 최근 코로나19 책임론을 둘러싸고 미중 간 갈등이 격화되면서 양국 간 1단계 합의 이행에 불똥이 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1분기까지 중국의 무역합의 이행 현황을 살펴보면, 당초 약속한 432억불(1분기 기준) 규모의 對美 상품 수입 중 실제로 이행된 금액은 200억불로 이행률이 46.3%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품목별로 살펴보면 공산품과 에너지는 수요가 전년과 비슷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산 제품 구매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농산품은 캐나다 수입선을 미국으로 대체하며 1분기 對美 수입을 전년동기비 2배 이상까지 늘렸다. 그러나 1단계 무역합의의 낮은 이행률, 코로나19에 따른 중국 내 수요 감소, 트럼프 대통령의 반중전략 재개로 무역합의가 향후 지속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중_1단계_무역합의_경과_및_우리_수출_영향.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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