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DN솔루션즈·SK에코플랜트 등 IPO 비상…자금조달 플랜B 찾아야 [시그널] 정부가 상장 기업의 자회사 중복 상장을 원칙적으로 모두 금지하기로 한 것은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명확한 기업공개(IPO) 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해석된다. 일부 미래 산업에 속한 기업은 모회사 이사회 결의를 거쳐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할 수 있지만, 이외 기업은 증시 신규 입성 자체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자회사 IPO에 의존해 자금을 확보해온 산업계는 새로운 자금 조달 방법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18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중복 상장 규제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코스닥·코넥스 상장기업 관계자와 기관투자가 등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자본시장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4대 개혁 방안이 보고되는데 중복 상장 규제안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18일 간담회 일정이 발표되기에 앞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4대 개혁 방안의 세부 내용을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중복 상장 규제를 통해 상장 모회사를 둔 기업의 신규 증시 입성을 원칙적으로 모 이덕연 2026-03-15 16:24 [단독] DN솔루션즈·SK에코플랜트 등 IPO 비상…자금조달 플랜B 찾아야 [시그널]
[단독] 퇴직연금 경쟁력 강화…KB국민은행, 삼정KPMG 컨설팅 의뢰 [시그널] KB국민은행이 퇴직연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정KPMG에 컨설팅을 의뢰했다. 2024년 10월 말부터 퇴직연금 실물이전이 가능해지면서 증권사로 자금 이동이 활발해진데다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은행권으로의 자금 유입이 주춤해졌다는 위기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해 삼정KPMG에 퇴직연금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 컨설팅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현재 삼정KPMG를 통해 퇴직연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퇴직연금 사업 역량 확대를 위한 내부 진단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4월에는 퇴직연금 비대면 채널 강화를 위해 예산 수립, 소요기간 산정 등을 외부에 의뢰하기도 했다. 당시 KB국민은행은 경쟁사 대비 비대면 서비스의 경쟁력이 약하다고 보고 최적 상품 제시를 통한 수익률 제고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컨설팅이 은행권의 자금 이탈에 따른 위기의식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한다. 2024년 퇴직연금 실물 이전 제도 도입 이후 증권사로 자금 김병준 2026-03-15 13:31 [단독] 퇴직연금 경쟁력 강화…KB국민은행, 삼정KPMG 컨설팅 의뢰 [시그널]
신한증권, 에이판다 추가 투자 검토 신한투자증권이 토큰증권(ST) 발행 플랫폼인 에이판다파트너스에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토큰증권 법제화 흐름에 발맞춰 발행과 유통 인프라를 확보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합작법인(JV)인 에이판다에 추가 자금을 투입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에이판다는 2021년 신한투자증권과 이지스자산운용, 블록체인 기술기업 이큐비알(EQBR)이 공동 설립한 기업이다. 에이판다는 2022년 금융위원회로부터 블록체인 기반 금전채권 신탁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서비스로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을 받으며 기대를 모았다. 이후 남해주택건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관련 서비스 출시를 추진했지만 사업은 속도를 내지 못했다. 관련 제도 정비가 지연된 영향이다. 상황은 올해 들어 달라졌다. 1월 토큰증권의 발행과 유통 체계를 명문화한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이번 개정안은 공포 1년 뒤인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도예리 2026-03-15 13:29 신한증권, 에이판다 추가 투자 검토
다음 전장은 은행·자본시장…이란전에서 드러나는 新 전쟁양상[이충희의 쓰리포인트] 중동 전쟁이 군사·석유화학 시설 타격을 넘어 금융·데이터 인프라를 조준하는 양상으로도 전개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은행 타격에 맞서 이란도 중동 내 주요 금융 허브 도시와 데이터센터를 직접 위협하며 미국식 금융 시스템 흔들기를 시도하는 것인데요. 이런 사례들은 전쟁이 차츰 자본 시스템이나 이를 뒷받침하는 인공지능(AI) 인프라를 타깃 삼는 양상으로 진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동 지역 내 글로벌 자본을 대거 유치한 도시이자 서방식 금융 시스템을 도입한 두바이와 카타르가 이란의 타깃이 되고, 실제 현지의 초대형 투자은행들이 밀집한 건물에 폭탄 드론이 날아드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① 이란, 중동 소재 美 은행에 보복…데이터센터 첫 공격도 현지시각 3월 11일 오전, 이란 합동군사사령부는 자국 국영은행인 ‘뱅크 세파’의 데이터센터가 공습받은 것에 대한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중동 내 미국·이스라엘 연계 금융기관을 공식 타격 목표물로 지정한 것인데요. 이란 측은 성명을 통해 “해당 금융사로부터 최소 1.6km(1마일) 이상 떨어져 있으라”는 구체적인 통첩도 날렸습니다. 실제 두바이 정부 공보국은 13 이충희 2026-03-15 01:00 다음 전장은 은행·자본시장…이란전에서 드러나는 新 전쟁양상[이충희의 쓰리포인트]
HJ重 모기업, HD현대 군산조선소 품는다 [시그널] HJ중공업을 자회사로 보유한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이 HD현대중공업으로부터 군산조선소 인수를 추진한다. 군산조선소는 장기간 적자 누적으로 수년간 가동을 중단한 뒤 최근 일부 사업장만 선박 블록 생산을 위해 부분적으로 가동해왔다.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은 장기간 중단됐던 신규 선박 건조를 재개할 방침이어서 계획이 실현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가 확실시된다. 전북 기업·상공인 모임에서는 곧바로 환영 셩명을 냈고 일각에서는 한·미 조선업 협력 ‘마스가(MASGA)’ 프로젝트가 군산에서 가동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과 HD현대중공업은 군산조선소 자산 양수도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수 가격 등 구체적인 조건은 실사를 거쳐 최종 계약을 앞두고 정해질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군산조선소의 장부가액 등을 고려해 매각금액을 7000억~1조 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은 친환경 컨테이너선, 액화천연가스(LNG)선 등을 제조하는 종합 조선기업 HJ중공업의 최대주주다. 이번 인수를 통해 부산 영도 조선소까지 두 개의 조선소를 운영하며 세계적인 조선 전문 그룹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이 이덕연 2026-03-13 18:12 HJ重 모기업, HD현대 군산조선소 품는다 [시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