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인, 덴티움·가비아·솔루엠에 주주제안…주총 활동 본격화 행동주의 펀드 운용사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덴티움·가비아·솔루엠 이사회에 주주제안을 제출했다. 얼라인은 세 회사 모두 이사회가 지배주주를 제대로 감시·견제하고 있지 않다고 보고 독립이사(사외이사) 신규 선임을 중심으로 하는 지배구조(거버넌스) 개혁 안건을 포함시켰다. 지난해 상법 개정으로 국내 상장사는 모두 독립이사의 선임 비율을 이사 총수의 1/3 이상으로 조정해야 한다. 얼라인은 올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덴티움·가비아·솔루엠에 거버넌스 개혁 중심의 주주제안을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얼라인 측은 “세 회사 모두 지배주주가 대표이사 또는 사내이사로서 경영에 직접 관여하고 있음에도 이사회가 이를 충분히 감시·견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공통된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며 “그동안 비공개 주주서한 발송과 대면 미팅 등을 통해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전달해왔지만 회사들의 자발적인 개선 의지가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공개 캠페인으로 전환해 주주제안을 제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얼라인은 덴티움에 △분리선출 감사위원의 수를 2인으로 하는 정관 변경 △감사위원이 되는 독립이사 2명 신규 선임 △이사회 의장을 독립이사로 하는 정관 이덕연 2026-02-12 17:21 얼라인, 덴티움·가비아·솔루엠에 주주제안…주총 활동 본격화
[단독]김용범 “거래소 지주사 전환…코스닥 자회사 만들 것”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한국거래소(KRX)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각각 분리하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거래소 지주회사 재추진은 11년 만이다. 김 실장은 5일 청와대에서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거래소 개혁과 관련해 “(유망 기업) 상장의 입구가 꽉 막혀버렸고 코스닥 차별성도 사라졌다”면서 “(혁신 방안은) 지주회사 거래소 아래 코스닥이 있는 구조로 이전에 나온 것과는 차원이 다를 것”이라고 했다. 환율 문제와 관련해서는 국민연금의 뉴 프레임워크를 통한 환 헤지 비중 확대와 3월 출시되는 국내 시장 복귀 계좌(RIA), 단일 종목 상장지수펀드(ETF), 세계국채지수(WGBI) 등을 안정 요인으로 꼽으며 “4월께 안정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29 공급 대책에서 주택 공급지로 선정된 용산과 과천·태릉 등이 과거 지방자치단체와 주민 반대로 무산된 전례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충분한 논의를 거쳤고 용산 문제도 해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폐지 논의와 관련해서는 “강도 높은 규제책을 이미 내놓은 상황에서 재초환을 폐지 송종호 전희윤 2026-02-05 17:45 [단독]김용범 “거래소 지주사 전환…코스닥 자회사 만들 것”
주주연대·액트, 물류기업 세방과 갈등 격화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를 중심으로 결집한 소액주주연대와 물류기업 세방이 배당성향과 자사주 처분을 두고 충돌하고 있다. 주주연대는 배당금 인상을 요구하는 주주제안서를 발송하고 다가오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 분리선출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세방은 주주연대 측에 내용증명을 발송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액트와 세방 소액주주연대는 지난달 26일 세방에 주주제안서를 발송하고 1주당 800원의 현금배당을 요구했다고 3일 밝혔다. 세방은 1주당 300원 수준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액트를 통해 결집한 소액주주는 243명으로 이들의 합산 지분은 4.57%다. 올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는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분리선출) 선임 △독립이사(사외이사) 명칭 변경 정관 개정 안건을 상정하며 견제 수위를 높였다. 주주연대 측은 iM뱅크 서울본부장 출신 박능규 후보를 감사위원으로 추천했다. 양측은 자사주 처분을 두고도 충돌하고 있다. 주주연대는 1월 27일 금융감독원에 세방의 자사주 처분 관련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세방은 지난해 7월 하이비젼시스템과 자사주를 상호 교환하기로 했는데 주주연대는 이를 경영권 방어를 위 이덕연 2026-02-03 16:02 주주연대·액트, 물류기업 세방과 갈등 격화
올해 개정 상법 본격 영향…주총서 이사회 견제 강해진다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개정 상법 취지에 따라 이사회 견제가 강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집중투표 배제 조항 삭제, 사외이사의 독립이사 명칭 변경과 선임 비율 상향, 감사위원 분리선출 인원 확대를 위한 정관 변경도 연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는 29일 ‘2026 정기주주총회 시즌 프리뷰’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사회가 독립적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감시·견제 기능을 수행해왔는지에 대한 검증 필요성이 한층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주주들은 계열사 간 합병, 분할 등 회사의 조직재편이나 자본거래에 대한 승인, 이사 후보 검증 과정에서 이사회가 형식적 감독기구를 넘어 기업 전반의 리스크를 인식·관리하고 전체주주의 이익을 고려하는 실질적인 의사결정기구로 기능했는지를 보다 엄격히 평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5년 개정된 상법은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와 집중투표제 의무 도입, 사외이사 명칭 변경, 감사위원 분리 선출 인원 확대를 골자로 한다. 기존 법조문상 회사로 한정돼 있었던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이 회사 및 주주로 확장되면서 소액주주의 권익은 보다 강화될 여지가 크다. 올해 7월부터 사외이사는 독립이 이덕연 2026-01-29 16:24 올해 개정 상법 본격 영향…주총서 이사회 견제 강해진다

LIVE라이브 와이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