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韓 주식투자 ‘비중확대’ 상향…“레버리지 우려 완화” [코주부]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한국 등 신흥시장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로 상향했다. 올해 6월 반도체 위주 쏠림 구조와 레버리지 변동 리스크를 이유로 ‘중립’으로 낮춘지 3개월 만에 입장을 바꿨다. 정부 차원의 레버리지 합리화 대책과 대규모 디레버리징(차입 축소)이 진척되면서 변동성이 일부 완화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관측된다. 블랙록 투자연구소(BII)는 한국 등 신흥시장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한 기업 전반의 실적이 견조하고, 반도체와 메모리 공급망의 주요 경로에 위치해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블랙록은 이 같은 특징들이 신흥시장 주식의 초과수익을 이끌 것으로 바라봤다. 블랙록의 국내 증시에 대한 평가는 3개월 만에 달라졌다. 블랙록은 올해 6월 30일 신흥시장 주식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춘 바 있다. 동시에 국내 증시 특유의 반도체·인공지능(AI) 종목 쏠림 구조와 단일종목 레버리지 확대가 변동성을 증폭시켜 수익 구조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블랙록의 입장 선회는 국내 증시에서 권순철 2026-09-15 16:54 블랙록, 韓 주식투자 ‘비중확대’ 상향…“레버리지 우려 완화” [코주부]
“내년 글로벌 영업익 삼전 1위·하닉 3위…강세장 안 끝났다” “내년에는 이익의 중심이 그래픽처리장치(GPU)에서 메모리로 이동할 겁니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영업이익 1위, 엔비디아가 2위, SK하이닉스가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강세장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12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KB증권 프라임클럽 투자 콘서트’에서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의 이익 성장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영업이익이 94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대규모 주주환원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도 기대되는 만큼 반도체 비중을 줄일 때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날 KB증권이 개최한 프라임클럽 투자콘서트에서는 반도체 업황과 내년 증시 전망, 유망 업종과 종목을 둘러싼 다양한 투자 전략이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최근 증시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비중은 유지하되 실적 개선이 뚜렷한 ‘이익 성장주’를 선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 사이클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자산시장의 그래프 곡선은 이미 중반부에 접어든 만큼 과거처럼 쉽게 수익을 내기는 변수연 2026-09-13 17:54 “내년 글로벌 영업익 삼전 1위·하닉 3위…강세장 안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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