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긴급 시장 점검…“단일 레버리지 도입 후 변동성 높게 유지” 최근 도입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ETF)이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황선오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긴급 시장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 상황과 주요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간담회에는 해외 투자은행(IB) 시장 전문가 2명, 국내 증권사·운용사 시장 전문가 2명, 자본시장연구원 관계자 1명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 전문가들은 “지난달 27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도입된 이후 개인 투자자의 투기적 매매 성향으로 인해 시장 변동성이 높게 유지되고 있다”며 “소수 종목에 대한 편중 투자와 레버리지 결합 투자는 시장이 흔들릴 때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고 오히려 개인의 투자 피해를 극대화하는 취약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환율 및 금리 변동성의 확대는 국내 자본시장에 진입한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에 따른 자금 유출입 변동성이 증시 수급 불균형으로 전이될 수 있으므로 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자본시장에서 이탈하 김남균 2026-06-17 10:00 금감원, 긴급 시장 점검…“단일 레버리지 도입 후 변동성 높게 유지”
장상익 한국성장금융 대표 “민간·정책·산업 잇는 파트너로 도약…생산적 금융에 역량 집중” 출범 10주년을 맞은 한국성장금융이 국가첨단전략산업과 혁신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생산적 금융의 핵심 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장상익 한국성장금융 대표는 16일 출범 10주년 기념식에서 “지난 10년이 대한민국 모험자본의 토대를 세우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민간과 정책·산업을 잇는 모험자본시장의 파트너로 더 큰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한국성장금융은 2016년 출범 이후 약 12조 원 규모의 모펀드와 58조 원 이상의 자펀드를 조성해 4600여 개 기업의 성장을 지원했다. 장 대표는 5대 시중은행을 비롯해 대기업 등 민간 금융기관과 산업계 자금을 모험자본시장으로 유입하고 민간 투자가 어려운 시장 실패 영역에 선제적으로 자금을 공급한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 반도체와 기업 구조조정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자금을 지원하는 동시에 세컨더리와 인수합병(M&A) 등 투자금 회수 경로를 확대해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점에도 주목했다. 장 대표는 “국민성장펀드의 핵심 파트너로서 첨단전략산업 발전과 관련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기술금융과 기후산업, 박정현 2026-06-16 18:05 장상익 한국성장금융 대표 “민간·정책·산업 잇는 파트너로 도약…생산적 금융에 역량 집중”
MBK “고려아연 내부통제 붕괴...감사위 조사 착수해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감사위원회에 특정 경영진을 중심으로 한 법인자금 부당유출 의혹 등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를 촉구했다. 최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고려아연에 대해 회계처리기준 위반을 이유로 중징계를 의결한 것을 두고, 내부통제 전반에서 중대한 부실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면서다. 12일 MBK는 입장문을 내고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고려아연에 대해 회계처리기준 위반을 이유로 중징계 조치를 의결한 것은 단순한 회계기술상의 문제가 아니다”며 “이는 고려아연의 투자 의사결정, 회계처리, 내부통제 및 감사 체계 전반에 중대한 문제가 존재했음을 금융당국이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증선위는 10일 정례회의를 열고 고려아연이 외부 투자 등에서 발생한 손실을 축소 반영하고 특수관계자 거래 주석 미기재,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중요한 취약사항, 외부감사 방해 등을 했다며 감사인지정 3년과 담당임원 해임 권고 등의 중징계를 의결한 바 있다. MBK는 그동안 자신들이 제기해 온 원아시아파트너스 펀드 투자, 청호컴넷 관련 거래, 이그니오 투자 및 대규모 손실 처리 문제 등의 의혹이 이번 당국 조치로 드러났다고 강조했 이충희 2026-06-12 09:39 MBK “고려아연 내부통제 붕괴...감사위 조사 착수해야”
장상익 한국성장금융 대표 취임…“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집중”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장상익 신임 대표 체제를 시작하며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장상익 대표가 취임했다. 장 대표는 1993년 삼일회계법인을 시작으로 약 30년간 벤처투자회사, 회계법인 및 중소·벤처기업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국내 벤처 생태계와 성장을 함께해 온 벤처투자 전문가로써 16년간 한국벤처투자에 근무했고, 모험자본 생태계의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장 대표는 “앞으로 민간 주도의 모험자본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며 시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모펀드의 운용을 통해 자본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단순한 자금 공급자를 넘어 국가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기술 선도 성장’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성장금융은 앞서 이민우 투자운용본부장과 용윤중 경영기획본부장을 선임하며 새로운 경영진 구성을 완료했다. 장 대표는 새롭게 구성된 경영진과 함께 조직의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 투자운용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 본부장은 증권업 및 여신전 박정현 2026-06-08 14:05 장상익 한국성장금융 대표 취임…“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집중”
“도대체 누굴 뽑으려고?” 기약없는 차기 수장 선임…NH證 ‘깜깜이 임추위’ 논란 국내 자기자본 3위의 초대형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인 NH투자증권(005940)이 대표이사 임기가 공식 만료된 지 3개월이 지났음에도 차기 대표 후보군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회사를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NH투자증권의 지분 61.9%를 보유한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의 지분 100%를 보유한 농협중앙회라는 독특한 지배구조가 갖고 있는 구조적 문제 탓으로 보인다. 특히 새로 꾸려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기밀 유지’ 태도가 주요 고객과 투자자들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달 중순 임추위를 재구성하고 각자대표 체제 전환을 위한 복수의 차기 대표 후보 선별 작업에 착수했다. 당초 지난달 말에는 최종 후보군이 추려질 것으로 기대됐으나 일정이 차일피일 밀리는 모습이다. NH투자증권은 2일 임추위를 열었으나 차기 대표 선임 의결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 일정을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추위가 최종 추천한 후보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임시 주총을 통해 차기 대표에 임명된다. 현재 NH투자증권은 임기가 만료된 윤병운 대표가 직을 유지하고 있다. 김남균 2026-06-04 17:52 “도대체 누굴 뽑으려고?” 기약없는 차기 수장 선임…NH證 ‘깜깜이 임추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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