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한화·롯데 '재무통·전략가들', M&A 본능 깨우다 대기업들이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이를 설계하는 ‘키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위기에 빠진 대기업에서는 재무통과 전략가들이 구원투수로 역할을 키우고 있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000150)은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과정에 경쟁자인 한앤컴퍼니보다 훨씬 높은 기업가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트론은 여러 사모펀드(PEF)가 1조 원이 넘는 막대한 부채 때문에 기업가치에 대한 이견이 컸던 회사다. 두산의 과감한 선택을 지원하는 인물로는 고승진 부사장이 꼽힌다. 2016년 임원으로 승진한 고 부사장은 두산의 재무 분야에서 꾸준히 역량을 쌓으며 핵심 인력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최근 두산이 진행한 M&A 거래에서 주요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가 많다. 두산그룹은 과거 두산건설로 촉발된 위기로 인해 그룹 캐시카우인 두산인프라코어부터 두산솔루스, 두산타워 등을 매각하는 혹독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이처럼 알짜 사업과 자산을 떠나보낸 두산은 두산에너빌리티(034020)의 약진에 힘입어 빠르게 펀더멘털(기초체력)을 회복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두산이 과거 매 박정현,임세원 2026-01-04 09:28 두산·한화·롯데 '재무통·전략가들', M&A 본능 깨우다
‘토종’ 부동산 자문 1위 젠스타메이트, ‘에비슨영’ 떼고 새 출발 국내 ‘토종’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젠스타메이트 그룹이 글로벌 부동산 회사 에비슨영(Avison Young)과의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종료하고, 단독 브랜드 체제로 전환한다. 30년 간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컬(Glocal)’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4일 젠스타메이트는 오는 10월 말 종료되는 에비슨영과의 라이선스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젠스타메이트는 2019년부터 ‘에비슨영코리아’라는 법인명으로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2~3년 마다 계약을 갱신해왔다. 하지만 에비슨영의 브랜드 네임보다는 젠스타메이트의 고유한 독자적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공감대가 최근 형성됐다. 젠스타메이트 고유의 사업 역량과 해외 브랜드 네임 간의 시너지 창출에 일정한 한계가 있었다는 평가다.  국내 로컬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중 가장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는 젠스타메이트 리서치센터는 최근 글로벌 지수 개발 전문기관인 MSCI의 제안으로 지수 개발 협업을 추진하는 등 이미 독자적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젠스타메이트 관계자는 "국내 전통 기업으로서 오랜 기간 천민아 2025-07-04 17:20 ‘토종’ 부동산 자문 1위 젠스타메이트, ‘에비슨영’ 떼고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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