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 총수급 반대 권고는 언제 나오나…도시바·한진·효성 사례로 본 기준선[시그널INSIDE]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대해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가 반대 권고를 내리면서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과거 ISS가 기업의 총수급 임원에 대해 선임 반대 의견을 냈던 사례에도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현직 회장이나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의 상징적 인물에 대해 반대를 권고하는 경우가 흔치 않다고 평가하면서도, 중대한 거버넌스 실패나 기업가치 훼손 행위가 확인될 때 ISS가 반대 카드를 꺼낸다고 진단했다. 10일 IB 업계에 따르면 ISS는 이달 24일 예정된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최윤범 회장의 재선임에 반대 의견을 냈다. ISS는 보고서를 통해 이번 주총을 반복된 지배구조 왜곡과 통제 실패를 바로잡는 계기로 규정했다. ISS는 고려아연의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거버넌스 측면에서의 결함이 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는 ▲자사주 고가 매입 후 저가 유상증자 추진 시도 ▲상호주 형성을 통한 의결권 제한 ▲대규모 투자 과정에서의 이사회 심의 절차 부실 등을 꼽았다. 이러한 ISS의 엄격한 잣대는 과거 해외 사례에서도 확인된다. 2021년 일본 이충희 2026-03-10 16:59 ISS, 총수급 반대 권고는 언제 나오나…도시바·한진·효성 사례로 본 기준선[시그널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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