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상법 취지 어긋나는 정관 개정 반대한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12일 올해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부터 일반 주주 권리를 보호하려는 상법 개정 취지를 무력화하는 정관 개정에는 원칙적으로 반대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이날 “상법 개정 취지를 반영해 적극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 및 기금 수익성 증대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회는 일반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세 차례에 걸쳐 상법을 개정했다. 개정 상법에 따라 △전자주주총회 도입 △집중투표제 의무화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등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다만 일부 기업이 올해 정기주총에서 이를 지키지 않는 안건을 상정했다. 국민연금은 상법 개정 취지를 반영해 적극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 및 기금 수익성 증대를 추구하겠다는 설명이다. 국민연금은 △이사 수 상한·감사 정원 신설 및 축소 △이사 임기 유연화 △정관을 통한 전자주주총회 배제 등 일반주주의 권리나 주주총회 참여를 약화할 수 있는 정관 변경 안건에는 원칙적으로 반대하기로 했다. 또 경영상 목적을 이유로 자사주를 소각하지 않고 보유·처분할 수 있도록 김병준 2026-03-12 23:00 국민연금, 상법 취지 어긋나는 정관 개정 반대한다
“기술이전 계약서 검토하겠다”…신동국 회장과 박재현 대표 분쟁의 서막 한미사이언스(008930) 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박재현 한미약품(128940) 대표 간 정면 충돌이 박 대표의 퇴진으로 막을 내렸다. 대주주와 전문경영인 사이 사상 초유의 갈등으로 내홍을 겪었던 한미약품그룹은 사모펀드운용사(PEF) 인사를 한미약품 대표로 선임한다. 한미약품 전문경영인에 외부 인사가 선임된적은 1973년 한미약품공업으로 출발한 53년 이래 처음이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황상연 HB인베스트먼트 PE부문 대표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 한미약품이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는 것을 한미사이언스가 의결하는 구조다. 황 대표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미약품 사내이사로 선임된 다음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직을 맡을 예정이다. 신 회장과 박 대표 간 갈등이 수면위로 드러난 것은 팔탄공장장의 성 비위 문제 때문이지만 시작점은 지난해 상반기라고 한다. 두 사람은 경영 관련 사안을 두고 자주 의견 충돌을 보였다고 한다. 특히 도화선이 된 것은 박 대표가 무게 중심을 잡고 추진하는 기술이전 계약까지 신 회장이 정보 공유 김병준 2026-03-12 18:15 “기술이전 계약서 검토하겠다”…신동국 회장과 박재현 대표 분쟁의 서막
“예금보다 높은 금리에 안전자산 수요…개인용 국채로 자금 몰려” “개인들이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전형 자산에 대해서도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은행 예금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다 보니 개인투자용 국채에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습니다.” 김현도(사진) 미래에셋증권 개인국채팀장은 12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부터 장기물 가산금리가 크게 확대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며 개인투자용 국채가 올해 두 달 연속 완판을 이어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2024년 6월 정부가 도입한 금융투자상품이다. 재정경제부(당시 기획재정부)가 판매 대행 기관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미래에셋증권이 단독 사업자로 선정돼 현재까지 판매를 맡고 있다. 초기 상품 구조는 10년·20년 장기물 중심이었다. 다만 투자 기간이 길다는 부담이 제기되면서 이후 제도 개선이 이어졌다. 지난해에는 5년물이 새로 도입됐고 청약 기간 확대, 자동 청약 서비스 등 편의성 개선 조치도 함께 이뤄졌다. 김 팀장은 “현장에서 투자자 의견을 전달하면서 제도 개선이 진행됐고 그 과정에서 투자 접근성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했다. 특히 올해 들어 투자 매력이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박정현 2026-03-12 18:06 “예금보다 높은 금리에 안전자산 수요…개인용 국채로 자금 몰려”

LIVE라이브 와이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