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대표 “대주주가 한미약품을 비리 조직으로 매도” 박재현 한미약품(128940) 대표가 4일 한미사이언스(008930)의 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향해 “한미를 비리나 일삼는 조직으로 매도했다”며 강력 반발했다. 박 대표는 이날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녹취가 있던 당시 제 연임을 부탁으로 대주주를 만난 것이 아니다”라며 “40분 가량 진행됐던 그날의 대화에서 저는 부당한 경영 간섭에 대한 이유를 물었다”고 했다. 이어 박 대표는 “저를 비롯한 한미 구성원 전체를 비리나 일삼는 조직으로 취급하는 대주주를 향해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된다. 모욕감을 느낀다’는 대화를 나누었다”며 “그 대화의 맥락 가운데 저의 연임 이야기가 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저는 이번 주총에서 연임을 하든, 하지 못하든 개의치 않겠다”며 “다만 한미를 매도하는 대주주에게 그것이 결코 아니라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상황의 끝이 어떻게 귀결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지만 대주주 자기 이익을 위한 부당한 경영 간섭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 또는 다짐 등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박 대표는 “대주주 본인 자신을 대통령으로 지칭하면서 김병준 2026-03-04 13:36 박재현 대표 “대주주가 한미약품을 비리 조직으로 매도”
얼라인, 가비아 상대 의안상정 가처분…“경영진 보수 투명 공개” 행동주의 펀드 운용사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코스닥 상장사 가비아를 상대로 법원에 의안상정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사보수 공개를 권고하는 얼라인 측 주주제안권 행사(권고적 주주제안)를 가비아가 명시적으로 거부하자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얼라인은 가비아를 상대로 지난달 27일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 의안상정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얼라인은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가비아에 이사와 주요 경영진의 보상 체계 공개를 권고하는 의안을 주주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제안의 취지는 임원 보수의 산정 근거를 기업지배구조보고서나 보수보고서 등으로 공시해 경영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었다. 하지만 가비아는 권고적 주주제안이 회사 정관상 근거가 없다는 논리 등을 제시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얼라인 측은 “가비아가 주주제안 안건 상정을 거부하겠다고 명시적으로 통보함에 따라 해당 안건의 상정을 구하는 의안상정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권고적 주주제안은 법적 구속력이 있는 일반 주주제안과 달리 주주총회 표결을 거쳐 가결되더라도 법적 구속력이 없는 비구속적 결의를 뜻한다. 주주총회에 상정해 안건이 통 이덕연 2026-03-03 22:15 얼라인, 가비아 상대 의안상정 가처분…“경영진 보수 투명 공개”
[단독] 키움證, 6월부터 퇴직연금 사업 개시 키움증권이 올해 상반기부터 퇴직연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금융 당국 등록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6월부터 관련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목표다.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중심의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연금·자산관리 영역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3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키움증권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퇴직연금 사업자 등록을 신청했다. 퇴직연금 사업은 인가제가 아닌 등록제로 금융감독원의 실사 등을 거쳐 이르면 이달 등록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키움증권 내부적으로는 등록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6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직 정비도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다. 키움증권은 2024년부터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미래에셋증권에서 퇴직연금 사업을 담당해온 표영대 상무를 영입하며 개인형퇴직연금(IRP)을 중심으로 사업 진출을 준비해왔다. 당초 지난해 하반기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었지만 전산 시스템 구축과 인력 충원 과정에서 일정이 다소 조정됐다. 이번 진출은 경쟁이 치열한 리테일 부문을 넘어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키움증권은 국내 주식시장 위탁매매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정유민 박신원 2026-03-03 18:09 [단독] 키움證,  6월부터 퇴직연금 사업 개시
[단독] 한미약품 팔탄공장 수익성 악화 우려…신동국 경영 지시, 주주이익 훼손 논란 한미사이언스 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비용 절감 지시로 한미약품 팔탄공장의 수익성이 되레 악화될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비용을 축소하려는 취지로 팔탄공장의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면서 생산 설비 고장 등이 발생한 탓이다. 한미약품 안팎에서는 향후 생산량과 효율성에 문제가 생길 우려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지난해 팔탄공장 수선유지비로 약 37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평균적으로 연간 56억 원가량을 투자했는데 지난해에는 이를 20억 원 가까이 줄였다. 한미약품 측은 팔탄공장에 대한 수선 비용을 줄이면서 지난해 설비 고장 건수가 그 전년 대비 약 27% 증가한 것으로 파악 중이다. 지속적인 보수가 필요한 건물 보수를 보류하면서 자동 창고에 누수 현상이 발생된 것으로 전해졌다. 누수 영향으로 제품이 훼손됐고 향후 관계 당국의 공장 실사에서 품질 지적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 포장에 쓰이는 레이저 인쇄기의 경우 예방 점검 부족으로 3억 원을 추가 투자해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사용하는 레이저 인쇄기는 통상 김병준 2026-03-03 17:58 [단독] 한미약품 팔탄공장 수익성 악화 우려…신동국 경영 지시, 주주이익 훼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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