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장펀드, 역대정책펀드의 10배…PEF 옥석 가릴 시험대”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 속에 총 150조 원 규모로 조성된 국민성장펀드의 출자가 본격화되면서 우리 경제가 대변혁을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업계에 막대한 유동성이 공급되면 위탁운용사(GP)들의 혁신 산업 발굴을 위한 투자가 국가 경제 전반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정책자금이 민간 투자 활성화로 이어지면서 내수 진작과 고용 증가 효과 또한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박병건 PEF운용사협의회 회장은 1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서경 인베스트 포럼’에서 “우리나라의 미래는 AI 등 첨단산업에 달려 있는 상황”이라며 “국민성장펀드를 포함한 정책적 지원은 우리가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를 개척하는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150조 원 규모 정책펀드는 투자 업계뿐 아니라 경제 전반에 막대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국민성장펀드는 5년간 150조 원 규모로 투자가 이뤄진다. 투자 대상은 AI 등 10대 첨단전략산업이다. 간접투자를 포함해 직접투자·인프라투융자·초저리대출 등 여러 투자 방식이 가능하다. 이명 김병준, 이충희 2026-04-16 16:59 “국민성장펀드, 역대정책펀드의 10배…PEF 옥석 가릴 시험대”
예별손보 본입찰에 한국금융 단독입찰…재공고 검토 예별손해보험(옛 MG손해보험)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한국투자금융지주가 단독 입찰했다. 유효 경쟁이 성립하지 않게 돼 매각 측은 입찰 재공고를 검토할 계획이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와 예금보험공사에 다르면 이날 예별손보 공개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참여했다. 예비인수자로 선정됐던 하나금융지주와 사모펀드(PEF) JC플라워 등은 이번 본입찰에 불참했다. 국가계약법에 따르면 2곳 이상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해야 경쟁 입찰 방식의 본입찰이 성립된다. 이번 입찰에 한국투자금융지주만 응찰하면서 매각 절차는 다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예보는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해 다른 잠재 매수자의 인수 의사를 추가로 타진하고 향후 입찰 재공고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매각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되면 공개 매각은 중단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상위 5개 손해보험사로의 계약 이전 절차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별손보의 최대주주인 예보는 2022년 4월 MG손보가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된 후 여러 차례 매각을 추진해왔다. 2024년 말 메리츠화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이충희 2026-04-16 16:26 예별손보 본입찰에 한국금융 단독입찰…재공고 검토
군인공제회, 엠플러스자산운용 에이펙자산운용에 매각 군인공제회가 16일 엠플러스자산운용을 에이펙스인베스트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에이펙스인베스트는 이날 금융 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고 엠플러스운용의 최대주주가 됐다. 에이펙스인베스트는 엠플러스운용 지분 50%+1주를 확보해 최대주주 지위와 경영권을 가진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군인공제회는 50%-1주를 보유한 주요 주주로 남아 공동 주주 체제를 유지한다. 에이펙스인베스트는 엠플러스운용 인수를 위해 기존 에이펙스자산운용 주주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투자회사다. 이번 인수를 통해 부동산자산운용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경영 사항과 관련해 콜옵션과 풋옵션 구조를 포함한 주주간 계약도 체결했다. 거래 종결과 함께 이사회 및 주주총회 절차도 마무리되면서 엠플러스운용의 경영권은 에이펙스인베스트로 넘어갔다. 에이펙스인베스트 최대주주인 정상익 회장은 이날 엠플러스운용 대표로 취임했다. 엠플러스운용은 2008년 설립된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다. 2015년 군인공제회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부동산 펀드와 개발사업, 해외 대체투자, 기업금융(CF)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왔다. 에이펙스인베스트는 기존 운용 역량과 엠플러스자산운용 김병준 2026-04-16 15:55 군인공제회, 엠플러스자산운용 에이펙자산운용에 매각
“데이터·AI·배터리·친환경 등 핵심 기술 영역에 투자 확대”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이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분야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기금 규모만 1500조 원이 넘어서는 국민연금이 ‘마중물’ 역할을 통해 기금 수익률을 높이고 산업 육성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김 이사장은 16일 ‘서경 인베스트 포럼’에서 “국민연금은 투자 전략과 관련해 지난해부터 대체자산을 시작으로 통합 포트폴리오를 적용하고 있다”며 “기금운용본부는 다양한 투자 전략을 유연하면서도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이사장은 첨단산업 분야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대체투자 자산군 중에서 약 44%를 차지하고 있는 사모투자 부문에서는 장기적으로 더욱 안정적이고 우수한 수익률을 달성할 것”이라며 “기존에 검증되고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를 포함해 데이터, AI, 배터리, 친환경 에너지 등에 대한 핵심 기술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국민성장펀드 출범 등 모험자본 육성 기조에 맞춰 투자 분야를 계속해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벤처캐피털(VC) 업계의 지속적인 건의 사항이던 ‘핵심 운용 인력 겸업 기준’을 완화 김병준 2026-04-16 15:54 “데이터·AI·배터리·친환경 등 핵심 기술 영역에 투자 확대”
박성재 성호전자 부회장 “M&A로 AI밸류체인 기업 성장…5년 뒤 영업이익 1조 달성할 것” “앞으로 최소 2~3년 동안 인공지능(AI) 인프라 산업에서 막대한 수익이 날 것이라고 봅니다. 인수합병(M&A)을 통한 적극적인 사업 확장으로 이 기회를 잡고 싶습니다.” 박성재 성호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16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5년 뒤 매출 4조 원에 영업이익 1조 원을 내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글로벌 AI 밸류체인(가치사슬) 속에서 성호전자의 역할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973년 설립된 성호전자는 2021년 박 대표의 취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확장의 길로 들어섰다. 액정표시장치(LCD) TV 등에 들어가는 부품인 필름콘덴서 제조를 주력으로 하다 최근 반도체 장비 기업을 잇따라 품으며 AI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대표적인 사례는 올해 2월 마무리 지은 광(光) 트랜시버 장비 제조사 에이디에스테크 인수다. 에이디에스테크는 2021년부터 엔비디아 자회사인 멜라녹스에 제품을 공급해왔다. 최근에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핵심 기술인 ‘공동 패키징 광학(CPO)’ 장비 단독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세계적으로 이 장비를 만드는 기업은 에이디에스테크와 독일 피컨텍이 유일하다. AI 이덕연 2026-04-16 15:29 박성재 성호전자 부회장 “M&A로 AI밸류체인 기업 성장…5년 뒤 영업이익 1조 달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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