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가 국내 회계법인 최초로 회계·세무 통합 인공지능(AI) 비서 서비스를 출시했다. 소속 회계사들이 복잡한 문서를 일일이 검토하지 않고 현업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어 높은 실무 적합성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일PwC는 회계·세무 통합 AI 서비스인 ‘파이낸스 리스크 어드바이저(Finance Risk Adviser, FRA)’를 공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기업 실무자를 위한 AI 회계 비서 서비스로, 삼일PwC가 그동안 축적한 실무 전문성에 생성형 AI 기술과 PwC의 보안 체계가 결합됐다. 그동안 실무자는 계약서, 재무 관련 문서 등을 일일이 검토했지만 FRA에 복잡한 문서 파일을 업로드하기만 하면 원하는 분석 내용과 답을 얻을 수 있다.
FRA의 장점은 신뢰도 높은 답변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는 데 있다. 삼일PwC 소속 회계사들이 현업에서 직접 사용하면서 분석 품질과 실무 적용성을 검증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이슈 식별부터 관련 기준 검색, 규정 적용, 결론 도출로 이어지는 전문가 사고 체계에 따라 복잡한 이슈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기능을 갖췄다.
기업에 민감한 회계·세무 정보를 다루는 만큼 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보안 환경도 FRA의 특징이다. 삼일PwC는 FRA에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ISO 27001) 인증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클라우드 기반의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을 적용했다. 또한 프라이빗 대형언어모델(Private LLM)을 사용해 데이터가 외부로 노출되거나 학습에 이용되지 않도록 신경을 썼다.
윤훈수 삼일PwC 대표이사는 “회계·세무 분야에서도 AI로 반복적이고 복잡한 업무를 효율화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FRA는 실무자의 회계·세무 판단 부담을 덜기 위해 개발된 만큼, 앞으로도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AI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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