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은 국내 투자은행(IB) 프랜차이즈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딜로직’의 한국 투자은행 월렛 리그 테이블 기준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딜로직은 글로벌 자본시장 데이터 기업으로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국내 16% 점유율을 확보했다. 장기적인 거래 파이프라인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기술, 소비재,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인바운드·아웃바운드 인수합병(M&A) 활동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씨티의 올해 주요 실적으로는 SK하이닉스의 265억 달러 규모 미국주식예탁증서(ADR) 기업공개(IPO)에서 대표 주관이 꼽힌다. 이는 외국 발행사 중 역대 최대 미국 IPO이자 아시아 시장 역대 최대 규모의 주식 발행 거래로 기록됐다.
딜로직 데이터에 따르면 올들어 현재까지 씨티는 글로벌 채권·주식 시장에서 국내 고객들을 위해 총 60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에게 기록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박장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대표는 “한국은 씨티의 전 세계 핵심 시장 중 하나로 경쟁력 있는 자본 시장을 통해 성장하려는 세계적 수준의 기업과 신흥 강자들이 계속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곳”이라며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화가 가속화되면서 관련 M&A가 증가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씨티의 선도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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