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읽고 계신 기사는
유료기사 입니다.

비회원도 읽을 수 있는 무료기사로 전환된 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닫기

현대차, ‘본업 모먼트’ 부각 8% ‘쑥’…제네시스 하이브리드 출시 기대감도 [줍줍리포트]

부품 공급 차질 해소…3분기 실적 회복 전망
고수익 차종 판매 확대…수익성 개선세 주목

  • 박정현 기자
  • 2026-08-14 15:28
GV80 하이브리드 외관. 사진 제공=제네시스
GV80 하이브리드 외관. 사진 제공=제네시스

현대차가 제네시스 하이브리드 출시 기대감과 자동차 수출 호조에 힘입어 14일 장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반기 생산 차질과 비용 부담이 정점을 지나면서 하반기 완성차 본업의 실적 회복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6분 기준 현대차는 전장 대비 8.36% 뛴 45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다음 달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GV80 하이브리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현대차·기아의 하이브리드 판매량도 35만 3668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증권가에서도 하반기 신차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DS투자증권은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아반떼·투싼 하이브리드와 제네시스 GV80·G80 하이브리드 등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판매 믹스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고수익 차종의 생산에 차질을 줬던 부품사 화재 영향도 해소돼 3분기부터 정상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 2분기를 현대차 실적의 저점으로 평가했다. 원자재 가격과 관세 부담에도 하이브리드 판매 증가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은 49조 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실적을 짓눌렀던 생산 차질과 비용 부담이 완화되면서 3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미국 시장의 하이브리드 수요도 견조하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미국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115만 8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 전기차 판매량의 두 배를 웃돌았다. 증권가는 생산 정상화와 신차 출시가 맞물리면서 하반기 현대차의 본업 경쟁력이 다시 부각될 것으로 보고 있다.

.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닫기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