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가 한성숙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신임 국무총리 임명을 환영하는 성명을 냈다. VC협회는 한 총리가 민간 부문의 혁신성과 공직 경륜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VC협회는 1일 입장문을 통해 “한 총리는 국내 대표 정보기술(IT) 플랫폼 기업의 수장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역임하며 민간의 혁신성과 공직의 풍부한 경륜을 두루 겸비한 리더”라며 “장관 재임 시절 벤처·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국가 미래 성장 동력을 견인하는 데 앞장섰다”고 했다.
한 총리는 네이버 대표이사 출신으로 이재명 정부 초대 중기부 장관을 역임했다. 장관 재임 때 국내 벤처·스타트업,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AX)을 지원하고 자금 조달 생태계를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VC협회는 “현재 글로벌 시장은 기술패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고 대한민국 경제 역시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격변의 시기에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과감한 정책 실행력을 갖춘 한 총리가 취임해 우리 벤처·스타트업 생태계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한 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는 한 총리가 지난달 7일 이 대통령의 지명을 받은 지 24일 만이다.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제50대 총리직에 오르게 됐다. 2006년 한명숙 전 총리 이후 20년 만에 탄생한 두 번째 여성 총리이기도 하다. 국회는 전날 본회의를 열고 한 총리에 대한 임명 동의안을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표, 무효 1표로 가결 처리했다. 한 총리는 2일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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