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익 엠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이 “2030년까지 운용자산(AUM) 10조 원, 영업이익 300억 원 이상을 달성하고 국내 대표 자산운용사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10일 서울 강남구 군인공제회관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군인공제회가 오랜 기간 축적해온 신뢰와 엠플러스자산운용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4월 제이플러스파트너스(구 에이펙스인베스트)가 최대주주로 올라서고 군인공제회가 2대 주주로 남는 개편을 완료한 이후 처음으로 밝힌 경영 목표다.
이날 행사는 군인공제회와의 공동 경영 체제 출범을 계기로 미래 성장 전략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인공제회 임직원, 금융기관 및 산업계 주요 인사, 엠플러스자산운용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엠플러스자산운용은 성장을 위한 핵심 가치로 신뢰 기반의 파트너십, 전문성과 시너지 극대화, 고객 중심의 가치 창출, 미래를 여는 동반 성장 등을 제시했다. 올해 AUM 2조 원, 영업이익 30억 원 달성을 시작으로 외연 확장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다.
엠플러스자산운용은 조직 및 운용체계 고도화,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 핵심 인재 확보 및 육성,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상품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음 달 1500억 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 조성에도 나선다. 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엠플러스자산운용이 군인공제회와 함께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해서 성장하며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인정받는 자산운용사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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