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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지난해 영업익 28억원...흑자 전환

  • 김정우 기자
  • 2026-04-01 17:47
김상민 비단 대표. 사진 제공=비단
김상민 비단 대표. 사진 제공=비단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비단)가 지난해 약 2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국금거래소 디지털에셋이 운영하던 실물자산 기반 디지털자산 거래 플랫폼 비단을 지난해 9월 인수한 지 3개월 만에 실적 반등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비단은 1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약 28억 20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비단 플랫폼은 인수 이전인 2024년 약 49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1년 만에 흑자 구조로 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510.4%에서 58.2%로 약 570%포인트 개선됐고 같은 기간 거래액도 2536억 원에서 4822억 원으로 90% 이상 증가했다.

이번 실적 개선에 대해 비단은 경영 효율화 전략이 적중한 결과라고 밝혔다. 인적 구조조정 없이 사업 구조 개선 전략과 수익 극대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강화 등을 통해 비단을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려놓았다는 설명이다.

실제 비단의 실물 은 기반 디지털 상품인 ‘e은’의 경우 월별 거래액은 지난해 1월 27억 원에서 12월 504억 원으로 약 20배 성장했다. 이는 4대 은행(KB국민, NH농협, 신한, 우리)의 지난해 전체 실버바 판매액인 약 307억 원보다도 크게 높은 수준이다.

비단은 올해 상반기 중 커피원두, 보이차, 위스키 등 신규 실물자산 상품을 다양화하고 누적 5만 구좌를 돌파한 정기구독형 적립 서비스 ‘차곡차곡’ 확대, 공식 캐릭터 ‘비바부’를 활용한 지식재산권(IP)사업, 후불결제 서비스 도입 등 수익 모델 다각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이번 실적 개선은 비단의 무한한 잠재력을 시장이 증명한 결과”라며 “실물자산의 디지털화는 부의 이동을 통해 자산을 증식하는 가장 강력한 흐름이자 시장의 핵심 트렌드”라고 말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최근 주식회사 포커스에이아이로 최대주주 변경절차를 마쳤다. 포커스에이아이는 커피 프랜차이즈 컴포즈커피 매각으로 화제가 된 부산의 커피 전문기업 제이엠커피그룹 양재석 회장이 주식회사 위허브를 통해 지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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