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가 지난해 1조 8600억 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뒀다. 자산 규모는 85조 원을 넘어섰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2025년 결산 기준 당기순이익 1조 8618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준비금 적립률은 117.2%로 나타났다. 2018년 이후 8년 연속 100%를 웃돌며 재무 안정성을 유지했다.
총자산은 전년 대비 15.2% 늘어난 85조 893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투자자산이 70조 4383억 원으로 전체의 82.1%를 차지했다. 이어 회원대여 10조 7894억 원(12.6%), 기타자산 4조 6661억 원(5.3%) 순이었다.
투자자산군별 보유 비중은 기업투자 25.5%(17조 9436억 원), 부동산 22.0%(15조 5162억 원), 주식 18.4%(12조 9567억 원), 인프라 17.0%(12조 126억 원), 채권 17.0%(12조 92억 원)다.
지난해 기금운용 수익률은 11.0%를 기록했다. 금융투자 부문 수익률이 21.9%로 가장 높았고 기업투자(5.6%), 대체투자(5.4%)도 안정적인 수익을 냈다.
정갑윤 이사장은 “장기적 관점의 리스크 관리와 자산배분 다변화, 운용체계 고도화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을 위해 투자 역량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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