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읽고 계신 기사는
유료기사 입니다.

비회원도 읽을 수 있는 무료기사로 전환된 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닫기

강남358타워, 이마코 모두 입찰…10여곳 몰리며 흥행 [시그널]

매각가 4000억 원 웃돌듯

  • 김병준 기자
  • 2026-03-25 17:42
서울 강남 358타워 전경
서울 강남 358타워 전경

삼성SRA운용이 매각을 추진 중인 강남358타워 입찰에 이지스자산운용·마스턴투자운용·코람코자산운용 등 10여개사가 참여했다. 강남권 프라임 오피스 매물이 드문 상황에서 강남역 핵심 입지 자산에 투자자들이 대거 몰린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강남358타워 입찰에 입찰에 이지스자산운용·마스턴투자운용·코람코자산운용 등 10여개사가 참여했다. 다수의 원매자가 앞서 진행된 현장 투어에 참여했는데 입찰까지 흥행에 성공한 것이다. 매각 주관은 세빌스와 컬리어스가 맡았다.

강남358타워는 강남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강남권역(GBD) 핵심 오피스다. 지하 7층~지상 20층, 연면적 3만 2658㎡ 규모로 강남 일대에서 기관 투자가들이 선호하는 프라임급 자산으로 평가된다. 1996년 준공된 건물이지만 2010년 초 리모델링을 거쳤다. 강남역 일대 풍부한 유동 인구를 기반으로 입지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다.

현재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계열사가 전체 면적의 약 80%를 임차하고 있다. 주요 임차인이 삼성그룹 계열사로 구성돼 있어 공실 위험이 낮고 임대 수익이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저층부 상업시설 역시 강남역 상권을 기반으로 공실이 거의 없는 상태다.

삼성SRA자산운용은 2017년 삼성생명으로부터 해당 자산을 약 2100억 원에 인수했다. 당시 국민연금이 1400억 원을 출자해 조성한 ‘1호 코어 플랫폼 펀드’를 통해 투자한 자산이다. 매각가는 4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강남권 오피스 거래가는 3.3㎡당 4000만 원을 넘어서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닫기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