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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몸값’ 맘스터치, 4년 만에 다시 매물로 [시그널]

2분기 매각 주관사 선정
2022년 이후 매각 재추진

  • 김병준 기자
  • 2026-03-13 16:43
맘스터치 목동점. 맘스터치
맘스터치 목동점. 맘스터치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엘앤파트너스가 4년 만에 햄버거 브랜드 맘스터치를 매각한다. 케이엘앤파트너스는 인수 이후 실적 개선에 주력한 만큼 1조 원 안팎에 매각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엘앤파트너스는 2분기 중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고 맘스터치 매각에 착수할 예정이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약 1020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840억 원 대비 20% 넘게 증가했다. 식음료(F&B) 프렌차이즈의 밸류에이션(가치 평가)이 멀티플 10~13배 수준에서 이뤄지는 것을 볼때 약 1조 원에서 1조 3000억 원 수준의 몸 값을 인정 받을 것으로 보인다.

케이엘앤파트너스는 2019년 맘스터치를 인수했다. 케이엘앤파트너스는 당시 지분 56.8%를 약 2000억원에 인수한 뒤 2022년 지분을 95%까지 확보한 다음 맘스터치를 상장폐지했다.

케이엘앤파트너스는 2022년 기업가치 약 1조 원을 예상하면서 도이치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매각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코로나19 영향으로 F&B 업황이 악화되면서 매각 계획을 철회했다.

맘스터치는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해왔다. 2022년 태국, 2023년 몽골과 일본에 이어 지난해 라오스, 올해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하는 등 아시아 시장으로 판로를 확장했다.

지난해에는 일본 시장에 진출할 때는 자회사로 도쿄법인을 설립하고 직영점을 냈다. 지금까지 일본에 출점한 직영 매장은 총 4곳(시부야·하라주쿠·시모키타자와·아키츠)이다. 맘스터치 도쿄법인은 지난해 매출 36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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