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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만 달러선…번스타인 “연말 15만 달러” [디센터 시황]

  • 도예리 기자
  • 2026-02-10 08:17
10일 오전 8시 기준 빗썸에서 BTC는 24시간 전 대비 1.14% 오른 1억 380만 원을 기록했다.
10일 오전 8시 기준 빗썸에서 BTC는 24시간 전 대비 1.14% 오른 1억 380만 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BTC)이 7만 달러선을 회복했다. 미국 증시 반등과 함께 위험자산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10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BTC는 24시간 전보다 0.89% 내린 7만 371.89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새벽 6만 8000달러 선까지 밀렸다 회복했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ETH)은 0.37% 올라 2115.20달러에 거래됐다. 엑스알피(XRP)는 0.75% 올라 1.444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빗썸에서 BTC는 24시간 전 대비 1.14% 오른 1억 380만 원을 기록했다. ETH는 3.11% 상승한 312만 1000원, XRP는 0.42% 오른 2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BTC의 연말 목표가를 15만 달러로 재확인했다. 고탐 추구니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현재 나타나는 약세 논리는 BTC 역사상 가장 약한 수준”이라며 “시장이 반복적으로 신뢰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통 금융시장도 동반 강세다. 나스닥 지수는 0.90% 상승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47% 올랐다. 금 가격은 1.85%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BTC 채굴 지표를 바닥 신호로 주목하고 있다. 찰스 슈왑의 짐 페라이올리는 “과거 조정 국면에서 BTC는 생산 원가 부근에서 저점을 형성했다”며 “채굴 난도 하락 이후 재상승 여부가 바닥 확인의 단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BTC 채굴 난도는 2021년 이후 최대 폭으로 하락했다.

가상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집계한 공포·탐욕 지수는 전일보다 7포인트 상승한 7포인트로 ‘극도의 공포’ 상태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를, 100에 가까울수록 시장 과열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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