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이 9일 기관전용 사모펀드 업무집행사원(PEF GP) 등록을 완료하고 사모펀드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관전용 사모펀드는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해 기업가치 제고·지배구조 개선과 같은 실질적 경영 참여를 목적으로 기업 지분증권·메자닌 등에 투자하는 사모집합투자기구다. 한양증권은 사모펀드 재산을 운용하는 핵심 주체인 GP 역할을 맡는다.
GP 운용 모델은 투자자(LP)로부터 자금을 모집하는 ‘펀드 결성’을 시작으로 유망 기업 발굴과 투자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자산 운용’, 투자 성과에 따른 수익 분배와 관리 보수를 취득하는 ‘수익 배분’ 단계로 구성된다.
한양증권은 운용 영역에 기관 전용 PEF를 추가하는 등 비즈니스 스케일업 본격화에도 나선다. GP 참여 대상은 중소·벤처기업에서 대기업·상장사 전반으로 확대된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운용자산(AUM) 규모 확대에 따라 딜 소싱 경쟁력을 강화하고, 펀드 대형화에 따른 관리보수 증대와 자기자본투자(PI투자) 병행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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