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읽고 계신 기사는
유료기사 입니다.

비회원도 읽을 수 있는 무료기사로 전환된 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닫기

애경그룹, 온천 워터파크 ‘테르메덴’ 매각한다 [시그널]

약 8만평, 매각가 700억 원 추정

  • 김병준 기자
  • 2026-02-03 18:51
테르메덴 부대시설. 홈페이지 캡쳐
테르메덴 부대시설. 홈페이지 캡쳐

애경그룹이 수도권 대형 온천 워터파크를 매각했다. 비핵심 자산을 정리해 경영 효율을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알려졌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애경그룹이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한 테마형 온천 워터파크 ‘테르메덴(Termeden)’을 매각하기 위해 주관사를 선정했다. 매각 자문은 독립계 인수·합병(M&A) 자문사인 케이알앤파트너스가 맡았다.

매각 대상은 워터파크 운영 사업과 함께 사업장 용지·인근 유휴용지를 포함해 약 8만평 규모 토지 자산이다. 운영 사업 안정성과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되면서 매각 가격은 약 7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테르메덴은 2006년 개장한 테마형 온천 워터파크다. 남이천IC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워터파크를 비롯해 카라반·한옥 등 부대 숙박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약 140억 원,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39억 원으로 전해졌다. EBITDA 마진율이 28%에 달한다. 테르메덴은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 수년간 안정적으로 방문객 수요를 확보해왔다.

지난해 기준 연간 방문객만 약 43만 명에 이른다. 풍부한 온천수와 기존 인프라를 바탕으로 향후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면 연간 방문객이 50만 명 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닫기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