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26만전자’ 갑니다”…하나증권, LG전자 목표가 상향 [줍줍 리포트] 하나증권이 LG전자(066570)의 목표 주가를 23만 원에서 26만 원으로 상향했다. 2분기 실적이 미국의 관세 환급 효과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고, 하반기 신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게 목표가 상향의 배경이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3일 보고서를 통해 “LG전자의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한 1조 2489억 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대폭 상회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가장 큰 요인은 미국의 관세 환급 효과가 될 것”이라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해도 원재료비와 물류비 부담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판가 인상 및 원가 효율화로 수익성이 방어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로봇 등 신사업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쿨링 시스템, 로보틱스 등 신사업 구체화가 하반기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쿨링 시스템은 북미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AI데이터센터 운영기업) 고객사의 테스트가 막바지 단계에 진입, 최종 테스트 후 6∼9개월 내 실적 기여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로보틱스 사업도 휴머노이드 로 김병준 2026-07-03 08:24 “다시 ‘26만전자’ 갑니다”…하나증권, LG전자 목표가 상향 [줍줍 리포트]
국민연금, 수탁자 주주활동 점검…이달부터 점검 보고서 쓴다 국민연금이 올 하반기부터 위탁운용사들의 수탁자 책무 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보고서를 작성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가 마련한 이행점검 체계에 따른 것으로 위탁운용사의 책무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년도 제6차 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연금 수탁자 책임활동 이행점검 체계 도입 방안’과 ‘2025년도 국민연금 기금운용 성과평가(안)’, ‘2025년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성과급 지급률(안)’ 등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기금위는 국민연금의 수탁자 책임활동에 대한 이행점검 체계를 도입하는 방안을 의결하였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국민연금공단은 수탁자 책임활동 7개 원칙별 12개 이행점검 항목에 대해 이행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며, 작성된 보고서는 기금위 산하 수탁자 책임 전문위원회 점검을 거쳐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주식 위탁운용사에 대해서는 국민연금 수탁자 책임활동 원칙 준수, 이해충돌에 대한 대처의 적절성 등 주주가치 제고 노력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며, 추후 운용사별 성과에 따라 위탁 자금을 추가 배정하거나 회수할 때 수탁자 책임활동 평가 결과를 연계하여 실효성을 확보할 김병준 2026-07-02 19:10 국민연금, 수탁자 주주활동 점검…이달부터 점검 보고서 쓴다
[단독] 이지스자산운용, ‘1조 대어’ 케이트윈타워 품는다 몸 값이 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광화문 프라임 오피스 케이트윈타워의 새 주인으로 이지스자산운용이 낙점됐다. 인접한 트윈트리타워와 묶어 경복궁 앞 두 자산을 하나의 클러스터로 통합 운영한다는 전략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트윈타워 매각 주관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는 최근 본입찰을 거쳐 이지스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매도자는 삼성SRA자산운용이다. 이번 입찰에는 이지스자산운용을 비롯해 마스턴투자운용, 코람코자산운용, 현대해상 계열 현대하임자산운용, NH농협리츠운용 등 5곳 이상이 참여했다. 국내 3대 부동산 운용사로 꼽히는 ‘이·마·코’ 3사가 모두 참전했지만, 최종 승자는 이지스자산운용으로 가려졌다. 인접한 트윈트리타워는 이지스자산운용이 이미 보유·운용 중인 자산이다. 케이트윈타워와 트윈트리타워는 도보로 연결되는 사실상 한 블록에 위치해 있을 뿐 아니라, 두 자산 모두 경복궁과 송현녹지광장을 향한 영구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궁과 녹지지대를 마주하고 있어 향후에도 조망이 가로막힐 가능성이 낮다. 인접성과 영구 조망을 동시에 갖춘 프라임 자산 두 곳 김병준 2026-07-02 17:36 [단독] 이지스자산운용, ‘1조 대어’ 케이트윈타워 품는다
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합병 중단…협의 기간 만료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간 합병 절차가 중단됐다. 롯데컬처웍스와 콘텐트리중앙 양사가 협의를 거쳐 추진해왔는데, 회생절차 개시 등이 합병 중단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컬처웍스와 콘텐트리중앙 양사가 합병 추진을 위해 맺었던 업무협약(MOU)이 지난달 30일부로 종료됐다. 이에 따라 합병과 관련된 절차 일체가 모두 중단됐다. 시장에서는 중앙그룹이 재무 위기를 겪으면서 콘텐트리중앙에 대한 회생절차가 개시된 점이 합병 종료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영화산업의 ‘빅딜’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메가박스와의 합병이 무산되면서 롯데시네마는 자체적으로 역량을 키우고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힘쓸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컬처웍스는 최근 영화시장 회복 흐름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롯데컬처웍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4.4% 증가한 1246억 원, 영업이익은 79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적자를 기록했다. 롯데컬처웍스는 리클라이너 좌석 및 최신 영사기, 사운드 특화관 도입 등을 통해 상영 환경을 개선하고, 자체 지적재산권(IP) 김병준 2026-07-01 17:19 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합병 중단…협의 기간 만료
국민연금, 국장 리밸런싱 시작…‘이동평균’ 적용해 시장 충격 최소화 7월부터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 한도가 적용된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이동평균 값을 적용해 리밸런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장에 물량을 한 번에 던져 즉시 비중을 맞추기보다는 완만하게 적용해가는 방식이다. 30일 관가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은 7월부터 전체 기금 규모 대비 20.8%의 한도가 적용된다. 상반기 동안 한도 적용을 유예해 상당 부분 초과에도 기계적 매도를 하지 않았으나 7월부터는 제한이 생기는 것이다. 20.8%의 국내 주식 비중에 전략적자산배분(SAA·±6%)과 전술적자산배분(TAA·±2%)을 적용하면 국내 주식은 기금 규모 대비 28.8%까지 보유가 가능해진다. 기금운용본부는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재조정을 실시할 방침이다. 기금의 리밸런싱은 기금운용위원회가 비중을 정하면 기금운용본부가 운용 전략에 따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통상 기금운용본부는 일 단위로 비중을 맞추기보다는 한 달을 기준으로 한도를 적용한다. 한 달간 국내 주식 비중을 추정하는 방식은 ‘이동평균’으로 이뤄진다. 이동평균을 적용할 경우 단기적인 변동보다는 전반적인 추세를 확인하기 수월해진다. 이동평균 방식에 김병준 2026-06-30 18:04 국민연금, 국장 리밸런싱 시작…‘이동평균’ 적용해 시장 충격 최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