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리얼에셋, 서울역 상징 서울스퀘어 1.3조 최종 인수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이 1조 3000억 원 규모의 서울스퀘어 인수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 지난해 9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투리얼에셋운용은 이날 매각 측인 ARA코리아자산운용에 잔금을 납입하며 딜 클로징에 성공했다. 고금리 기조와 오피스 시장의 불확실성 속 한때 자금 모집에 난항을 겪었으나 투자 구조 변경과 펀딩 다각화를 통해 인수를 마무리지었다. 이번 인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건물 노후화에 따른 추가 자본적 지출(CAPEX) 부담과 인근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로 인한 공급 과잉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기 때문이다. 기관투자자가는 물론 한투 그룹 내부에서도 높은 매입 가격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당초 예정되었던 잔금 납입 기한이 연장되기도 했다. 다만 한투리얼에셋운용이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조달 구조를 수정하면서 실타래를 풀었다. 당초 계획 보다 담보대출 금액을 다소 늘려 전체 자금을 확보했다. 부족한 에쿼티 투자금은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국내 증권사들이 먼저 총액 인수한 뒤 추후 재매각(셀다운) 이충희 2026-02-26 20:42 한투리얼에셋, 서울역 상징 서울스퀘어 1.3조 최종 인수
서울역 1조 오피스 개발 멈춰설 위기…삼성·이지스 해법은[이충희의 쓰리포인트] 서울역 인근의 지형도를 바꿀 대형 복합 개발 ‘이오타 프로젝트’가 중대한 기로에 섰습니다. 프로젝트의 한 축인 호텔 개발은 본 궤도에 올랐으나, 땅 값만 1조 원 수준으로 평가 받는 오피스 개발은 금융 시장 경색과 비용 상승의 파고를 넘지 못하고 멈춰설 위기에 처한 것인데요. 이번 사태는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의 보수적인 기류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1등 시공사(삼성물산(028260))와 1등 부동산 운용사(이지스자산운용)가 만났음에도,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이자 부담· 공사비 급등이 사업을 압박하며 “초우량 사업장조차 안전하지 않다”는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는 것이죠. 이번 프로젝트는 향후 도심 오피스 개발 시장의 가늠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①호텔 재개발은 삽 떴는데…오피스 난항 서울역에서 남산으로 이어지는 곳에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이오타 프로젝트는 크게 두 축으로 나뉩니다. 옛 밀레니엄 힐튼 서울 부지를 개발하는 호텔·복합시설 부문과 메트로타워·서울로타워를 통합 재개발하는 오피스 부문입니다. 두 사업은 이지스자산운용이 조성한 부동산 펀드가 각각의 시행법인 이충희 2026-02-22 02:00 서울역 1조 오피스 개발 멈춰설 위기…삼성·이지스 해법은[이충희의 쓰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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