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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ISSUE Briefing]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다국적제약사 대표이사 취임 예정
발간 2025.02.03 조회 52 한국바이오협회

□ 1월 30일, 일본 최대 제약회사이자 다국적제약사인 다케다(Takeda)는 보도자료를 통해 2026년 6월부로 미국사업부 Julie Kim 사장을 다케다의 대표이사로 임명한다고 밝힘.

- 다케다는 1월 30일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Takeda 미국사업부 사장인 줄리 킴을 현 다케다 크리스토프 웨버(Christophe Weber) 대표이사의 후임자로 임명하기로 결정함.

□ 올해 54세인 줄리 김 사장은 2019년 다케다가 620억 달러에 샤이어(Shire)를 인수하면서 현 다케다에 합류하였으며, 2022년 4월부터 다케다의 미국사업부 사장을 맡고 있음.

- 김 대표는 다트머스대학에서 경제학 학사, 노스웨스턴대학교 켈로그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음. 컨설턴트로 경력을 시작한 후, 2000년대 초반에 박스터에 합류하면서 제약업계에 뛰어들었음.

- 김 대표는 어린시절 서울에서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로 이주하였으며, 미국 내에서 한인사회의 목소리와 영향력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진 미주한인위원회(Council of Korean Americans)의 회원으로 2023년부터 활동하고 있음.

이슈브리핑_한국계_미국인,_최초_다국적제약사_대표이사_취임_예정.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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