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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은 신도림 디큐브시티 저층부에 스타필드 빌리지를 들이기로 한 업무 협약(MOU)을 신세계프라퍼티와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쇼핑몰은 지하 2층∼지상 1층에 연면적 5만2528㎡ 규모로 조성된다. 주민 일상에 필요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라이프스타일 허브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다.
스타필드 빌리지 유치는 디큐브시티 리뉴얼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신세계프라퍼티와 10년간 장기 운영을 협의 중이다. 상호 협의를 통해 5년 단위 연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지스자산운용은 상층부(2∼6층)를 업무 시설로 조성해 신도림에 성장 산업 일자리를 유치한다. 특히 세계적인 설계사 겐슬러와 협업해 디큐브시티를 서울의 미래 지향적인 복합 업무·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디큐브시티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692번지(경인로 662)에 위치한 대형 복합 시설이다.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연면적은 11만6587㎡에 달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GTX-B 노선과 지하철 1·2호선이 교차하는 교통 허브인 신도림에 새로 조성되는 스타필드 빌리지는 지역 주민들께 업그레이드된 쇼핑·문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2027년 하반기 오픈 목표인 스타필드 빌리지의 세부 구성과 운영 방안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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