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현재 읽고 계신 기사는
유료기사 입니다.

비회원도 읽을 수 있는 무료기사로 전환된 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닫기

‘글로벌 강화’ 한국금융지주, 블랙록 출신 양태원 부사장 영입

신설 투자관리실장으로 임명
글로벌 투자 경쟁력 향상 기대

  • 서종갑 기자
  • 2024-06-25 14:10:52

한국금융지주(071050)가 글로벌 투자 강화 차원에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출신인 양태원 부사장을 영입했다.



‘글로벌 강화’ 한국금융지주, 블랙록 출신 양태원 부사장 영입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 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는 이달 들어 투자관리실을 신설하고 양 부사장을 실장으로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투자관리실은 한투그룹의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를 점검, 강화하는 역할을 진두지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 막 조직을 꾸리는 단계로 투자관리실 소속 임직원은 양 부사장 뿐이다.


양 부사장은 글로벌 투자은행(IB) 베테랑이다. 메릴린치 응용리서치 부문 대표와 블랙록 채권부문 위험관리 이사를 거쳐 2014년 삼성생명에 합류한 뒤 전략투자 사업부와 자산PF운용팀 전무를 역임했다. 이후 삼성자산운용으로 적을 옮겨 전략투자 부문장 부사장을 지냈다.


한국금융지주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 점검,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영입한 것으로 안다”며 “기존에 지주 내 여러 조직에 분산돼 있던 투자관리 역할을 한 곳에 집중하는 차원에서 투자관리실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닫기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