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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올해 메타버스·AI·커머스 집중투자…비중 62%

메타버스 24%, 커머스 21%, AI 17%
투자 스타트업 中 71%가 네이버 협력 추진

  • 박현익 기자
  • 2021-12-30 09:35:24
네이버 D2SF, 올해 메타버스·AI·커머스 집중투자…비중 62%

네이버 스타트업 투자·양성 조직인 D2SF(D2 Startup Factory)이 올 한 해 메타버스, 커머스,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24%, 커머스 21%, AI 17%로, 총 약 62%에 이른다.


메타버스와 관련해 지난 10월 신규 투자한 오디오테크 스타트업 ‘가우디오랩’은 네이버 동영상 플랫폼과 공동으로 ‘이머시브 오디오 기술(온라인에서 생생한 현장감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오디오 기술)’을 개발해 서비스로 구현했다. ‘버추얼플로우’와 ‘플라스크’는 고품질 3D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고, ‘픽셀리티게임즈’는 가상현실(VR) 환경에서 여러 유저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했다.


커머스에서는 새로운 온라인 쇼핑 경험을 구현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투자했다. 올 6월 신규 투자한 ‘리콘랩스’는 스마트폰으로 상품을 촬영하면 자동으로 3D 모델을 생성하는 ‘웹AR 커머스 솔루션’을 개발했다. ‘지이모션’은 패션에 특화해 원단 재질, 패턴 변화 등을 실감나게 구현하는 3D 시뮬레이션 엔진을 개발했다. 기존 투자에 이은 후속 투자도 적극적으로 이어갔다. 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에는 2017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투자를 진행했고, 물류 IT 스타트업 ‘테크타카’에도 후속 투자했다.


D2SF는 학생 창업팀 발굴 및 육성에도 꾸준히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AI 작곡 스타트업 ‘포자랩스’, AI 애니메이팅 스타트업 ‘플라스크’는 D2SF의 ‘캠퍼스 기술창업팀 공모전’을 통해 예비 창업 단계에서부터 발굴됐다. 올해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섰다. 자체 플라스틱 광학 기술을 보유한 ‘레티널’은 CES2022 혁신상을 수상하며, 국내에서 찾기 힘든 AR 하드웨어 스타트업으로 입지를 다졌다. D2SF는 현재 새롭게 공모전을 진행 중이며, 선정된 팀에는 네이버 제2사옥 내 스타트업 전용 공간 또는 강남 D2SF 거점에 입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 개발자들과 교류할 수 있고 사업 피드백,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제품 개발 자금, 투자 연계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D2SF에 따르면 지금까지 기술창업팀 공모전을 거쳐 46팀이 투자유치, 제품 상용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D2SF는 초기 기술 스타트업 발굴과 전략 투자를 더욱 공격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실제 네이버 D2SF가 투자한 스타트업의 65%가 창업 후 최초로 기관 투자를 유치한 곳이 D2SF다. 그만큼 D2SF는 초기 기술 스타트업에 집중해왔다는 것이다. 투자한 스타트업의 71%가 네이버와 협력을 논의하고 있으며, 상당수의 협력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올해는 차세대 플랫폼에서 새로운 이용자 경험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했고 후속 투자에도 적극 나서 중장기적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2022년에도 학생 창업팀을 포함한 초기 기술 스타트업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스타트업 성장 단계에 맞춰 체계적으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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