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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왑 V3 출시, 오더북 기능 구현·수수료 체계 개편…유동성 효율 높였다

  • 양오늘 기자
  • 2021-05-06 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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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왑 V3 출시, 오더북 기능 구현·수수료 체계 개편…유동성 효율 높였다
사진출처=셔터스톡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DEX) 유니스왑(Uniswap)이 업데이트된 v3버전을 내놨다. 유니스왑은 이더리움(ETH)과 이더리움 기반으로 발행된 ERC-20 토큰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6일 유니스왑은 V3 메인넷을 출시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는 기존의 오더북을 사용하는 방식과 유사하게 유니스왑에서 토큰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탈중앙화 거래소인 유니스왑은 업비트 등 중앙화된 거래소와 달리 사용자 사이에 토큰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진다. 토큰 가격은 매순간 유동성 물량에 따라 달라지는데, 이 때문에 유동성 공급자(LP) 입장에선 코인이 언제 얼마에 거래될지 모르는 위험이 존재했다.

이번에 업그레이된 V3에선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LP가 가격대를 정해서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LP가 효율적으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유니스왑은 “V2와 비교해 V3에선 LP가 최대 4000배 높은 효율성으로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고, 더 높은 수수료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LP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수료 체계도 개선했다. 기존에 일괄적으로 적용되던 수수료 체계를 0.05%, 0.03%, 1.00% 등으로 세분화했다.

업계에선 유니스왑 V3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미국계 VC 점프캐피탈(Jump Capital)의 핀테크 투자 총괄 피터 존슨(Peter Johnson)은 “유니스왑V3에선 사용자들이 거래를 더 효율적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파이 펄스(DeFi Pulse) 순위에 따르면 유니스왑은 현재 이더리움 기반 DEX 중 규모 4위를 기록하고 있다. 6일 유니스왑에 예치된 자산 규모는 74억 5100만 달러(8조 3,823억 원)다.


/양오늘 today@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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