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현재 읽고 계신 기사는
유료기사 입니다.

비회원도 읽을 수 있는 무료기사로 전환된 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닫기

주주명부 확보한 박철완, 금호석화 '경영권 분쟁' 우군 확보 본격화

법원,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인용

  • 한재영 기자
  • 2021-02-23 18:45:11
주주명부 확보한 박철완, 금호석화 '경영권 분쟁' 우군 확보 본격화

박찬구 금호석유(011780)화학 회장의 조카인 박철완(사진) 상무가 “주주명부를 제공하라”며 회사 측을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졌다. 박 상무는 확보한 주주명부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우군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금호석화 개인 최대주주인 박 상무는 삼촌인 박 회장을 상대로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22일 박 상무가 회사를 상대로 낸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금호석화가 7영업일 이내에 박 상무 또는 박 상무의 대리인에게 지난해 말 기준 주주명부를 열람·등사하도록 허용했다. 금호석화가 이같은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하루 1,000만원을 박 상무에게 지급해야 한다.

박 상무가 금호석화 주주명부를 확보하게 됨에 따라 내달 주주총회를 앞두고 우군 확보 작업도 본격화하게 됐다. 박 상무는 지난달 삼촌인 박 회장과의 특수 관계를 해소하겠다고 선언했고, 개인 최대주주로서 독자적인 주주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주제안을 통해 이사진 교체와 배당 확대 등을 요구했다. 박 상무는 금호석화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다.


/한재영 기자 jyhan@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닫기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