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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두배에도 시총 3분의 1 날아가" 쿼드운용, 한국단자공업에 '주주가치 제고' 압박
쿼드자산운용이 국내 자동차 부품 강자 한국단자공업을 상대로 본격적인 주주행동주의에 나섰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쿼드자산운용은 한국단자공업 지분 2.76%를 보유한 주주로서, 회사 측에 공개서한을 발송하며 경영 개선을 촉구했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18일 쿼드자산운용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1973년 설립된 한국단자공업은 자동차·전자용 초정밀 커넥터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최근 20년간 연평균 성장률 11.6%를 기록하며 안정적 실적을 보여왔고, 전기차 전환기에 선제적 투자로 글로벌 매출도 확대하고 있다.
서종갑
2025-01-20 16:43
고려아연 표대결 사흘 뒤…'집중투표제' 관건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과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이 오는 2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제를 둘러싼 표 대결을 벌인다. 이번 주총의 핵심 쟁점은 집중투표제 도입 여부로, 결과에 따라 어느 쪽이 이사회 과반을 차지할지가 결정될 전망이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집중투표제는 주식 1주 당 선임할 이사 수만큼 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로, 주주는 특정 후보에게 의결권을 몰아줄 수 있다. 이는 소수 주주가 선호하는 후보를 이사회에 진입시킬 가능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경영권 방어나 지배구조 개편의
천민아
2025-01-20 11:33
롯데웰푸드, ‘제빵 사업’ 떼어내 매각한다
롯데그룹의 종합식품회사인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수원·부산·증평 공장 등 생산 라인을 포함한 제빵 사업 부문을 분리해 통매각한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기린(KIRIN)’ 브랜드로 전국 편의점 등에 유통되고 있는 제빵 사업의 생산 라인과 물류망 등 부문을 분리 매각하기로 하고 기업 현황을 담은 티저레터(투자안내서)를 지난해 말부터 주요 기업들에 배포했다. 매각 자문사는 KB증권이다. 롯데웰푸드는 자일리톨과 제로(저당) 브랜드, 빼빼로·파스퇴르·꼬깔
임세원
2025-01-20 07:10
[단독]롯데웰푸드, ‘제빵 사업’ 통매각한다
롯데그룹의 종합식품회사인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수원·부산·증평 공장 등 생산 라인을 포함한 제빵 사업 부문을 분리해 통매각한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기린(KIRIN)’ 브랜드로 전국 편의점 등에 유통되고 있는 제빵 사업의 생산 라인과 물류망 등 부문을 분리 매각하기로 하고 기업 현황을 담은 티저레터(투자안내서)를 지난해 말부터 주요 기업들에 배포했다. 매각 자문사는 KB증권이다. 롯데웰푸드는 자일리톨과 제로(저당) 브랜드, 빼빼로·파스퇴르·꼬깔
임세원
2025-01-19 16:01
‘계엄 여파’ KT 이니텍 매각 원점으로…“현금 확보가 우선”
KT(030200)그룹의 자산 효율화 전략이 계엄 발 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난항을 겪고 있다. 금융·보안 솔루션 기업 이니텍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건설사가 인수를 포기하면서 매각 작업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T의 이니텍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건설사가 최근 인수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설사는 지난해 11월 KT와 이니텍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같은해 12월 중에는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하기로 했지만 끝내 무산됐다. 해당 건설사가 이니텍 인수를
서종갑
2025-01-19 11:07
삼성 주가 떨어지면 임원 실질성과급도 줄어…실적 제고·밸류업 강화 '다중포석'
삼성전자가 임원 성과급을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은 강력한 주가 부양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1년 뒤 주가가 떨어지는 만큼 자사주 지급 수량이 줄어들면 실질 성과급이 감소되는 만큼 임원의 경영 목표에 주가 관리를 강화한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또 최소 2년 이상 의무 보유하도록 해 중장기 성과를 고려한 책임 경영이 가능한 토대를 만들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임원이 초과이익성과급(OPI) 중 자신이 부여받을 자사주 비중을 선택(상무 50%, 부사장 70%, 사장 80%
서종갑
2025-01-17 17:57
최윤범 손 들어준 국민연금, 고려아연 집중투표제·이사 상한 찬성
국민연금이 오는 23일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손을 들어줬다. 최 회장 측이 제안한 집중투표제와 이사 상한 설정에 모두 찬성 의견을 정하면서 표 대결 향방이 더욱 알 수 없게 됐다. 17일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책위)는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 안건에 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최근 5년 간인 2020~2024년 DB하이텍(2023년)과 한진(2021년) 등 집중투표제 관련 안건에 모두 도입을 찬성한 바 있다. 수책위는 또 이사 수 상한을 19명으로 설정
천민아
2025-01-17 17:50
엔씨타워 인수 후보로 미래에셋·111퍼센트, 과기공·퍼시픽, 현송재단
올해 첫 입찰에 나선 상업용 오피스인 엔씨타워가 흥행에 성공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서울 강남구 엔씨타워 숏리스트(인수후보)로 미래에셋자산운용·111% 컨소시엄과, 퍼시픽자산운용·과학기술인공제회 컨소시엄, 현송교육문화재단 세 곳을 선정했다. 매각 주관사는 CBRE코리아와 딜로이트안진이다. 앞서 엔씨타워 입찰에는 이들 외에 HL리츠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등 8곳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들은 3.3㎡당 4500만원 안팎을 써낸 것으로
천민아
2025-01-16 19:35
북미 최대 연기금들, 고려아연 집중투표제 도입 '반대' 결정
북미 최대 규모 연기금인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CalPERS)과 캘리포니아교직원연금(CalSTRS)이 고려아연의 집중투표제 도입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를 선도하는 이들 연기금의 결정이 오는 23일 예정된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 다른 기관투자자들의 표심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116일MBK파트너스에 따르면 CalPERS와 CalSTRS는 각각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고려아연 임시주총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 결과를 공개했다. 두 연기금은 이번 임시주총의 핵심
서종갑
2025-01-16 17:04
'임대장사' 비판 의식한 국민연금…'48조 민간임대' 투자 해외에 다 뺏긴다
세계 3대 부동산 개발 업체인 미국의 하인스를 비롯해 모건스탠리, 사모펀드(PEF)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등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최근 강남과 신촌 등 서울 핵심 입지의 건물을 매입해 민간임대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올해 시장 규모가 330억 달러(약 48조 원, 독일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스태티스타 기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국내 임대주택시장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국민연금 등 국내 기관들은 ‘임대 장사’에 치중한다는 정치권의 비판을 의식해 해외투자만 늘리면서 성장 여력이 큰 안방 시
천민아
2025-01-1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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