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학력 논란' DCP PE, 자본잠식 우려…펀드 이관 논의 가속화
대표가 학력과 경력 위조 논란에 휩싸인 DCP프라이빗에쿼티(PE)가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투자자들은 DCP PE를 해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DCP PE는 지난해 말 기준 납입자본금 6억 원에 자본 총계 1억 2000만원으로 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사모펀드 등록 유지 조건인 자기자본 1억 원을 불충족 할 수 있다는 등 자본잠식이 심해졌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A캐피탈 등 DCP PE에 출자한 기관투자자(LP)들은 이달 12일 간담회를 열고 펀드를 이관하는
천민아 기자
2024-09-16 20:28